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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토리밥 기획 특집

[대전 원도심 기획 특집] 원도심에 숨어있는 그곳, 한밭권투체육관 원도심에 숨어있는 그곳, 한밭권투체육관 한밭권투체육관을 찾다 현재 대전 원도심의 가장 번화한 곳은 중앙로이다.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을 잇는 중앙로에는 곳곳에 금융기관이 입주해 있는 대형 건물과 백화점, 수많은 상점들이 빈틈없이 들어서 있다.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과 도로를 꽉 채운 차들, 최신 유행과 온갖 소음이 뒤섞여 현대라는 시간이 어떤 것인지 잘 살필 수 있는 거리이다. 이런 상업지구의 특징 중 하나는 가장 빠르게 변화한다는 것이다. 옷가게에 걸리는 옷들과 가게들의 간판은 하루가 멀다 하고 바뀌고 몇 달이면 새로 들어선 대형 건물을 찾을 수 있다. 그래서 거리의 모습도 빠르게 달라진다. 이렇게 빠른 변화야말로 생명력이라 불리는 상업지구의 한복판에서 시간이 멈춰선 곳을 만날 수 있다. 한밭권투체육관... 더보기
[대전 원도심 기획 특집] 대전의 낭만거처, 산호여인숙 대전의 낭만거처, 산호여인숙 산호여인숙은 잠만 자는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다. 그럼 뭐지? 산호여인숙에 가기 전 잠깐 들린 계룡문고에는 뜻밖에 ‘산호여인숙이 추천하는 책들’이라는 부스가 있었다. 아기자기한 부스 역시 딱 산호여인숙 분위기였다. 어떤 사연인지 공동대표로 산호여인숙에서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서은덕 씨에게 물었다. “계룡문고의 기획이지요. 그 부스는 지역사회의 소통이란 주제로 한 달에 한 번 씩 한 단체나 모임이 서점 한편에 부스를 만들어 단체가 추천하는 도서를 소개하고 그 단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함께 담는 코너에요. 그리고 판매금액의 10%를 계룡문고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. 지금은 산호여인숙이 권하는 책과 산호여인숙과 인연이 닿은 분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이요. 지역사회와 상생하자는 취지이죠.”.. 더보기